EPS-TOPIK 합격 점수와 선발 방식 — 60점을 넘겨도 떨어지는 이유

빈 시험장 책상과 답안지를 그린 일러스트

한눈에 보기

시행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2005년 8월부터
시험 구성
40문항 100점 50분, CBT 또는 UBT
업종별 최저 점수
제조업 60, 그 외 45, 어업특례 30 Pass/Fail
합격자 결정
상대평가 — 선발예정인원 만큼 성적순
2차 시험
기능시험 및 직무능력평가, 미응시 시 최종 선발에서 제외
총점
전 업종 205점, 어업 특례 200점
응시료
28달러 (필리핀 24달러)
부정행위
시험 무효, 4년간 응시 제한

EPS-TOPIK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05년 8월부터 시행해 온 한국어 시험으로, 외국인구직자 명부에 오를 사람의 순위를 매기는 데 쓰인다. 국립국제교육원의 TOPIK과는 다른 시험이고 급을 주지 않는다. 40문항 100점에 50분, CBT 또는 UBT로 치르며, 최저 하한 점수는 제조업 60점, 그 외 업종 45점, 어업특례 30점 Pass/Fail이다. 다만 하한을 넘겼다고 합격은 아니다. 평가 방법이 상대평가이고, 2차 기능시험 및 직무능력평가까지 반드시 봐야 하기 때문이다.

60점을 넘겨도 합격이 아니다

외국인력 선발포인트제 도해: 1차 한국어능력시험 100점 + 2차 기능시험 100점 + 직무능력평가 가점 5점 = 205점
외국인력 선발포인트제 도해: 1차 한국어능력시험 100점 + 2차 기능시험 100점 + 직무능력평가 가점 5점 = 205점

하한 점수는 넘겼는데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없다면, 채점이 잘못된 게 아니라 이 시험이 원래 그렇게 설계돼 있어서다. 이 구조가 1년을 좌우한다.

EPS-TOPIK은 40문항 100점 만점에 50분짜리 시험이고, 넘겨야 하는 최저 하한 점수는 업종마다 다르다. 제조업은 60점, 그 외 업종은 45점, 어업특례는 30점을 Pass/Fail로만 본다. 2026년 8월 29일 기준으로 시행기관 페이지에 올라 있는 숫자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평가 방법은 상대평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합격자 결정 기준을 「업종별 최저 하한 점수 이상 득점자로서, 선발(예정)인원 만큼 성적순으로 합격자 결정」이라고 적어 둔다. 하한을 넘기면 성적순으로 줄을 설 자격이 생기는 것이지, 뽑힌 것은 아니다. 시험일과 선발예정인원은 나라별·회차별로 따로 정해지니, 내 회차의 선발예정인원이 몇 명인지부터 확인해 두자.

시험도 하나가 아니다. 선발은 외국인력 선발포인트제로 이루어지고, 1차가 한국어능력시험, 2차가 기능시험 및 직무능력평가다. 1차 합격자만 2차를 볼 수 있는데, 2차는 선택이 아니라서 응시하지 않으면 최종 선발인원에서 빠진다. 한국어 시험을 넘겼다고 손을 놓지 말고 기능시험 일정까지 한 호흡으로 잡아 두는 편이 낫다.

한 가지 더 챙길 것이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6년 2월 9일 전 업종의 최저 합격 점수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정된 점수는 아직 공표되지 않았고, 2026년 8월 29일 기준으로는 60점·45점·30점이 그대로 유효하다. 접수 전에 본인 회차 공고에서 점수가 바뀌었는지 한 번 더 보자.

업종별 최저 하한 점수 (100점 만점)
업종최저 하한 점수점수가 쓰이는 방식
제조업60점선발예정인원 만큼 성적순으로 합격자 결정
그 외 업종45점선발예정인원 만큼 성적순으로 합격자 결정
어업특례30점Pass/Fail — 선발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우리가 아는 그 TOPIK이 아니다

TOPIK 성적표를 이미 갖고 있다면 여기서 한 번 멈추자. 이름이 비슷한 시험이 둘이고 주관 부처도 둘이며, 한쪽 성적이 다른 쪽을 대신해 주지 않는다.

일반 TOPIK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시험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의 TOPIK 안내에는 EPS-TOPIK이 나오지 않는다. TOPIK 성적은 EPS-TOPIK 합격이 아니고, 합격을 대체하지도 않는다.

결과의 성격부터 다르다. 일반 TOPIK은 급을 준다. TOPIK I은 1~2급, TOPIK II는 3~6급, 말하기는 1~6급이고, PBT와 IBT로 치른다. EPS-TOPIK은 급이 없다. 순위를 매기기 위한 점수만 낼 뿐이다.

EPS-TOPIK을 시행하는 곳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고, 2005년 8월부터 이어져 왔다. 외국인구직자 명부를 만들 때 쓸 객관적 선발 기준으로서 한국어 능력과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평가한다는 것이 명시된 목적이다.

시험 방식은 어느 나라에서 보든 같다. 모든 회차가 CBT 또는 UBT이고 PBT는 없다. 2026년 시행 일정에 오른 회차는 일반과 특별을 가리지 않고, 게시된 모든 나라에서 CBT로 표시되어 있다. 종이 시험을 기대하고 준비했다면 화면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부터 해 두자.

TOPIK과 EPS-TOPIK은 다른 시험이다
TOPIKEPS-TOPIK
시행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결과급 — TOPIK I 1~2급, TOPIK II 3~6급, 말하기 1~6급순위용 점수. 급을 주지 않는다
방식PBT, IBTCBT 또는 UBT

시험지에 무엇이 나오나

시험지는 단순하다. 40문항 100점, 50분이고 전부 4지 택일형이다. 듣기는 녹음된 음성을 듣고 4개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다.

읽기는 어휘·어법, 실용 자료 정보, 독해를 다루는데 산업안전표지가 여기에 들어간다. 듣기는 소리표기, 시각자료, 그리고 대화나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문제로 짜여 있다. 안전 표지가 시험 문제로 나온다는 뜻이니, 교재의 산업안전 부분을 건너뛰지 말자.

출제 영역은 셋이다. 한국어 능력, 한국문화 이해, 그리고 산업안전 및 보건이다.

언어 시험이 끝나면 곧바로 색각평가가 이어진다. 시험이 끝났다고 바로 일어서지 말자.

일반 EPS-TOPIK 구성 — 시행기관 공고 기준
영역문항배점시간
읽기20문항50점25분
듣기20문항50점25분
합계40문항100점50분

선발을 가르는 것은 2차 시험이다

한국어 시험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외국인력 선발포인트제에서 한국어능력시험은 1차일 뿐이고, 기능시험 및 직무능력평가가 2차로 따로 있다.

전 업종은 총 205점으로 움직인다. 1차 100점, 2차 100점에 직무능력평가 가점 5점이 얹히고, 가점은 경력 2점, 훈련수료 1점, 학력 1점, 국가자격증 1점으로 나뉜다. 한국어 시험과 기능시험의 배점이 똑같다는 점을 기억해 두자.

어업 특례는 구조가 다르다. 총 200점인데 1차는 Pass/Fail이라 점수가 아예 없고, 2차가 110점, 가점이 90점이다. 가점은 경력 30점, 자격 20점, 훈련 20점, 학력 20점으로 갈린다. 어업 특례로 지원한다면 EPS-TOPIK은 점수가 아니라 관문이다.

기능시험은 체력평가, 한국어 면접, 기초기능으로 구성된다.

가점에는 기준선이 있다. 경력은 1년 이상, 훈련은 120시간 이상, 학력은 전문대졸 이상이어야 하고, 국가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한 줄이 많은 기대를 지운다. 해외에서 딴 자격은 인정되지 않는다. 본국 자격증으로 가점을 받을 생각이었다면 그 계산은 빼 두자.

2026년부터는 기능시험 면접의 배점 비중이 커졌다. 작업지시 이해도와 업종별 도구 명칭을 묻는 문항이 늘었고, 심층 안전 문항이 새로 들어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6년 2월 9일 이 변경 사항을 송출국에 공유해 응시자가 준비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면접 준비를 할 때 도구 이름과 안전 수칙을 한국어로 말하는 연습을 넣어 두자.

외국인력 선발포인트제 — 점수가 어디서 나오나
전 업종어업 특례
1차 한국어능력시험100점Pass/Fail — 점수 없음
2차 기능시험 및 직무능력평가100점110점
직무능력평가 가점5점 — 경력 2, 훈련수료 1, 학력 1, 국가자격증 190점 — 경력 30, 자격 20, 훈련 20, 학력 20
합계205점200점

응시 자격, 그리고 문을 닫는 것들

시험 실력과 상관없이 문 앞에서 막히는 조건들이 있다. 접수 전에 짚어 두자.

나이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데, 기준일이 시험일이 아니라 접수초일이라는 점을 놓치기 쉽다. 접수 첫날에 몇 살인지로 따진다. 필리핀은 만 18세 이상 38세 이하로 1년 좁고, 공표된 국가별 예외는 이것 하나뿐이다.

금고형 이상의 범죄경력이 없어야 한다. 어떤 범죄든 걸린다는 뜻은 아니고, 형의 무게를 기준으로 삼는 조건이다.

한국에서 강제 퇴거·출국을 당한 이력이 없어야 하고, 본국에서 부과한 출국 결격사유도 없어야 한다.

이미 한국에 머문 기간에도 한도가 있다. E-9으로 5년 이상, E-10으로 5년 이상, 또는 둘을 합쳐 5년 이상 체류한 적이 있으면 안 된다. 법 제18조의2제2항에 따라 취업활동 기간이 연장됐던 경우에는 6년이 기준이다. 예전에 한국에서 일한 적이 있다면 체류 기간부터 더해 보자.

부정행위는 그 시험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가 되고, 제재 처분일부터 4년간 EPS-TOPIK에 응시할 수 없다. 시험 중에 휴대전화를 갖고 있거나 쓰는 것, 그리고 대리 응시가 모두 금지 행위에 들어간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cleaneps@hrdkorea.or.kr로 익명 신고를 받는다. 휴대전화는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정리해 두자.

접수와 응시료

문제를 내고 시험을 치르는 곳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지만, 응시자가 실제로 마주치는 창구는 본국의 송출기관이다. 접수, 응시료 수납, 취소와 환불이 모두 송출기관 몫이다. 접수 기간 안에 취소하면 전액 환불되니, 사정이 생겼다면 기간이 끝나기 전에 움직이자.

접수는 방문접수와 개별접수가 원칙이다. 대리 접수와 단체 접수는 금지되어 있으니, 대신 접수해 주겠다는 제안에는 응하지 말자.

응시료는 28달러 또는 해당 국가 통화로 그만큼이다. 필리핀은 24달러로, 공표된 유일한 예외다.

교재는 무료이고, 작년 문제는 다시 나오지 않는다

돈을 써야 할 곳과 쓰지 말아야 할 곳이 여기서 갈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식 학습 자료를 전부 무료로 공개한다.

EPS-TOPIK 한국어표준교재는 11년 만에 전면 개정되었다. 2024년 12월 23일에 발표됐고, 송출국에 책자로 무상 배포되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듣기 음원이 딸린 공개 문제집도 함께 나온다. 자습용 교재는 한국어, 네팔어, 방글라데시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필리핀어(영어), 태국어, 스리랑카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로 나와 있다. 이 목록에 있는 언어라면 그 판부터 구해 두자.

다만 공개 문제집을 '기출문제'로 착각하면 안 된다. 문항은 2013년부터 100% 비공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한국어표준교재에서 100% 비공개로 출제한다고 밝히고, 공개 문제집은 문항 유형을 파악하는 용도이며 같은 문제가 나오지 않는다고 적어 둔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새 표준교재를 기준으로 출제한다.

그래서 브로커가 파는 '실제 기출문제'는 살 것이 없는 물건이다. 문항은 2013년 이후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고, 실제 출제 기준인 교재는 공짜다. 그 돈은 1차와 배점이 같은 2차 시험 준비에 남겨 두는 편이 낫다.

합격이 주는 것과 주지 않는 것

시험 이후 EPS 절차 경로 도해: 1차 시험, 2차 기능시험, 최종선발, 건강검진, 구직자 명부, 고용센터·사업주, 입국·취업교육
시험 이후 EPS 절차 경로 도해: 1차 시험, 2차 기능시험, 최종선발, 건강검진, 구직자 명부, 고용센터·사업주, 입국·취업교육

합격하면 외국인구직자 명부에 오를 자격이 생긴다. 딱 거기까지다. 사업주가 고용센터를 통해 그 명부에서 근로자를 고르는 구조라, 합격이 곧 취업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전체 순서를 한 번에 봐 두자. 1차 한국어능력시험, 2차 기능시험 및 직무능력평가, 최종선발, 건강검진 순인데, 건강검진은 시험 전이 아니라 시험 후에 받는다. 그다음 지정된 기간에 구직신청서를 낸다. 송출기관이 구직자 명부를 만들어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보내면, 공단이 그것을 한국어로 바꾸고 기본 요건을 확인해 인증·관리한다. 고용센터가 근로자를 추천하고 사업주가 고르면 법 제9조제1항에 따라 표준근로계약서를 맺는다. 사업주가 사증발급인정서를 받고 나면, 근로자는 한국 대사관·영사관에서 E-9 사증을 신청한다. 입국하면 사업장에 배치되기 전에 2박3일, 16시간 이상의 취업교육을 받는다.

취업교육에는 기한이 있다. 입국일부터 15일 이내다.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어 다시 들어오는 근로자는 16시간 미만으로 단축될 수 있다.

경고 하나를 붙여 둔다. 고용센터가 아닌 자가 선발·알선·채용에 개입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제8조제6항 위반에 대한 법 제29조가 그렇게 정한다. 고용센터 바깥의 누군가가 뽑아 주겠다고 나서면 응하지 말자.

특별한국어능력시험은 규모가 다른 시험이다

한국에서 이미 일한 적이 있는 사람이 보는 시험이고, 숫자가 거의 전부 다르다. 일반 시험 기준으로 준비하면 배점부터 어긋난다.

40문항에 200점 만점, 50분이다. 읽기는 20문항인데 직무문항 8개와 공통 12개로 나뉘어 100점 25분이고, 듣기도 20문항 100점 25분이다. 객관식 4지 택일형이고 CBT와 UBT로 치른다.

합격선은 200점 만점에 120점 이상으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0점에 해당한다. 합격자는 국가별로 배정된 인원에 따라 선발되는데, 그 배정 인원은 그 나라의 응시 인원에 비례해 정해진다.

EPS 전체를 통틀어 일반 TOPIK 급수가 힘을 쓰는 곳은 여기 한 군데다. 특별시험에만 있는 가점은 귀국예정자 재정착 지원 교육·훈련 5점·10점·20점·25점, 계절근로 종료 후 출국 10점, 유턴기업 근로자로서 일반 TOPIK 3급 이상 20점이다.

특별시험 합격자가 마지막 한국 사업장으로 곧장 돌아가는 지정알선은 그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일했고, 그 사업장과 같은 업종으로 응시한 경우에만 열린다. 다른 업종으로 응시하는 순간 지정알선은 사라지니, 돌아갈 곳이 정해져 있다면 업종을 바꾸지 말자.

접수 전에 정리해 둘 것이 하나 있다. 응시 연령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특별한국어능력시험 안내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적는데, 한국산업인력공단 업무 지침을 인용한 easylaw.go.kr(2026년 7월 15일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적는다. 필리핀은 양쪽 모두 만 18세 이상 38세 이하다. 만 18세라면 응시료를 내기 전에 송출기관에 자격을 확인해 두자.

일반 EPS-TOPIK과 특별한국어능력시험
EPS-TOPIK특별한국어능력시험
문항·배점·시간40문항 100점 50분40문항 200점 50분
읽기20문항 50점 25분20문항 — 직무 8, 공통 12 — 100점 25분
듣기20문항 50점 25분20문항 100점 25분
필요한 점수제조업 60, 그 외 45, 어업특례 30 Pass/Fail200점 만점에 120점 이상
점수 이후선발예정인원 만큼 성적순 결정응시 인원에 비례해 배정된 국가별 인원에 따라 선발

재입국 경로는 둘이고, 시험이 필요한 쪽은 하나다

이 둘은 늘 뒤섞이는데, 갈라 놓고 보면 차이는 시험 하나와 다섯 달이다.

재입국 취업 특례(법 제18조의4)에는 한국어 시험이 없다. 같은 사업주에게 돌아가는 길이고, 출국 1개월 후에 재입국하며, 외국인 취업교육이 면제되고, 한 차례만 허용된다. 대신 재입국 후 근로 시작일부터 효력이 생기는 1년 이상의 근로계약이 있어야 하고, 외국인력정책위원회가 지정한 사업장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특별한국어시험 재입국제도에는 특별한국어능력시험이 필요하다. 재고용된 뒤 체류기간이 끝나기 전에 스스로 출국한 E-9 근로자가 대상이고, 2010년 1월 1일 이후 출국한 경우에 적용된다. 재입국은 출국 6개월 후이고, 취업교육은 면제되지 않는다.

두 경로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으면 법 제18조의3이 적용된다. 한국에서 일하고 출국한 근로자는 출국한 날부터 6개월이 지나야 이 법에 따라 다시 취업할 수 있다.

두 경로의 요건과, 1개월 경로가 열리는지를 결정하는 신청 기한은 E-9 안내에서 자세히 다룬다. 출국 전에 그쪽을 먼저 읽어 두자.

자주 묻는 질문

업종 최저 점수를 넘겼어요. 합격인가요?

그것만으로는 아니다. 평가 방법이 상대평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업종별 최저 하한 점수 이상 득점자로서, 선발(예정)인원 만큼 성적순으로 합격자 결정」이라고 적어 둔다. 1차에 붙어도 끝이 아니다. 2차 기능시험 및 직무능력평가는 필수라서, 응시하지 않으면 최종 선발인원에서 빠진다.

TOPIK 성적이 있어요. 인정되나요?

일반 시험에서는 인정되지 않는다. TOPIK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EPS-TOPIK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며, TOPIK 성적은 EPS-TOPIK을 대신하지 못한다. 힘을 쓰는 곳은 한 군데뿐이다. 특별한국어능력시험에서 유턴기업 근로자로서 일반 TOPIK 3급 이상이면 가점 20점이 붙는다.

종이 시험으로 볼 수 있나요?

없다. 모든 회차가 CBT 또는 UBT이고 PBT는 없다. 2026년 시행 일정에 오른 회차는 일반과 특별을 가리지 않고, 게시된 모든 나라에서 CBT로 표시되어 있다.

응시료는 얼마이고, 대리 접수가 되나요?

28달러 또는 해당 국가 통화로 그만큼이다. 필리핀은 24달러로, 공표된 유일한 예외다. 접수는 방문접수와 개별접수가 원칙이고 대리 및 단체접수는 금지된다. 접수·응시료·취소·환불은 본국 송출기관이 처리하며, 접수 기간 안에 취소하면 전액 환불된다.

공개 문제집의 문제가 시험에 나오나요?

나오지 않는다. 문항은 2013년부터 100% 비공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한국어표준교재에서 100% 비공개로 출제한다고 밝히고, 공개 문제집은 문항 유형을 익히는 용도라고 적어 둔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새 표준교재를 기준으로 출제하고, 그 교재는 무료로 배포된다.

2026년에 합격 점수가 올랐나요?

올린다고 밝혔지만 조정된 숫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6년 2월 9일 전 업종 최저 합격 점수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년 8월 29일 기준으로 유효한 숫자는 제조업 60점, 그 외 업종 45점, 어업특례 30점 Pass/Fail이다. 접수 전에 본인 회차 공고를 한 번 더 확인하자.

시험장에서 휴대전화가 적발되면 어떻게 되나요?

그 시험이 무효가 되고, 제재 처분일부터 4년간 EPS-TOPIK에 응시할 수 없다. 시험 중 휴대전화를 갖고 있거나 쓰는 것, 그리고 대리 응시는 모두 금지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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